노인과 바다를 읽고 노인과 바다를 읽고…

노인과 바다.. 이 책은 내가 꽤나 어렸을 초등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여러 번 읽어 본 책인데… 그에 비해 별로 이 책의 내용을 잘 알지는 못한 것 같다. 아마도… 책이 외로운 노인의 투쟁을 그려내는 데에 치중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번에 이 책을 다시 읽어보면서… 그 외로운 노인의 투쟁을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노인은 벌써 84일 째, 생선을 잡지 못하고 있다. 젊을 때는 꽤나 많은 수확을 올렸던 그인데… 세월 이기는 장사 없다는 말처럼 노인도 점점 지치고 힘들어져 가고 있었다. 85일 째, 노인은 힘을 얻어 바다로 나갔다… 나는 84일 동안이나 생선을 한 마리도 잡지 못했으면서 포기할 줄 모르고 시도하는 그런 노인이 부러웠다. 젊은 나라도 포기했을 일을… 계속 열심히 하는 노인이 그저 대단하고 또 존경스러울 뿐이었다.
어느덧, 노인은 큰 생선을 발견했다. 그는 열심